석유개발공사는 1일 공기업민영화및 기능조정정책에 따라 자회사인
한국석유시추(주)를 이날자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석유시추는 이달중 법적 청산절차를 마치는대로 완전
해산된다.

유개공은 이번 통합에 따라 국내 유일의 석유시추선인 두성호를
인수, 직접 운영하게 된다.

상공자원부는 이번 유개공의 한국석유시추 인수에 이어 내년초
대한송유관공사가 자회사인 한국송유관(주)를 인수하는등 공기업
통폐합이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