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빈 소년합창단, 30/1일 내한공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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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고있는 오스트리아의 빈소년 합창단이
30일(오후7시30분)과 10월1일(오후3시)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15세기 말인 1498년 오스트리아 궁정 성당의 부속 성가대로 출발한
이 합창단은 말고 청아한 음색으로 합창의 진수를 선사,전세계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든과 슈베르트가 소년시절 이 합창단에 몸담았고 빈시절 모차르트는
아침 미사시간에 지휘봉을 잡았다.
17세의 베토벤은 한때 반주를 맡았고 바그너,리스트,요한스트라우스등은
직접 작품을 현정하기도 했다.
2년만에 이뤄진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페르골레지의 "슬픔의 성모"
벤자민 브리튼의 "크리스마스캐롤의 제전",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요한스트라우스의 "왈츠"등 주옥같은 합창곡과 모차르트의 "카이로의
거위"를 연주한다.
특히 "카이로의 거위"는 합창단원들의 익살스러운 연기까지 곁들여져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
30일(오후7시30분)과 10월1일(오후3시)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15세기 말인 1498년 오스트리아 궁정 성당의 부속 성가대로 출발한
이 합창단은 말고 청아한 음색으로 합창의 진수를 선사,전세계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든과 슈베르트가 소년시절 이 합창단에 몸담았고 빈시절 모차르트는
아침 미사시간에 지휘봉을 잡았다.
17세의 베토벤은 한때 반주를 맡았고 바그너,리스트,요한스트라우스등은
직접 작품을 현정하기도 했다.
2년만에 이뤄진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페르골레지의 "슬픔의 성모"
벤자민 브리튼의 "크리스마스캐롤의 제전",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요한스트라우스의 "왈츠"등 주옥같은 합창곡과 모차르트의 "카이로의
거위"를 연주한다.
특히 "카이로의 거위"는 합창단원들의 익살스러운 연기까지 곁들여져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