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가 국회재무위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0년부터 올8월말까지 사고를 낸 신용금고는 모두 10개금고에 달했다.
이들 금고가 낸 사고금액 합계액은 총3천7백39억2천만원에 달해 금고당
평균 사고액수가 약3백70억원에 이르렀다.
사고액이 가장 컸던 곳은 지난92년의 경기.송탄금고로 각각 9백85억원,8백
44억을 기록했다.
사고금고중 제3자 인수등으로 현재 정상화된 곳은 여섯 군데이며 충북흥
업(제3자인수 추진) 부산조흥(경영지도중) 충북금고 전남전일등은 현재 정
상화를 추진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