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그룹이 신진작가를 발굴육성,후원한다는 취지아래 올해 처음 창설
한 제1회공산미술제의 시상식이 27일 동아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시상식에서 서양화가 이호철씨(37)가 평론가상,신경희씨(31)가 기자
단상,조성호씨(27)가 큐레이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상금은 각1,000만원. 동아생명파랑새상(상금 각500만원)은 안윤모씨(32)와
최호철씨(29)에게 각각 돌아갔다.이호철씨는 홍익대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신경희씨는 서울대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나온후 미템플대타일러스쿨대학원
판화과를 졸업했다.신씨는 90년 동아미술제와 한국현대판화공모전에서 특선
을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