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 대동은행은 오는 10월1일부터 각종 통장증서를
"한"통장과 "아람"통장등 2개로 통합하고 전표류도 입금표 지급표
내부전표등 3종으로 대폭 줄인다.

이에따라 총70여종의 통장및 전표는 5종으로 줄어들어 업무가 대폭
간소화된다.

이는 현재 일부은행에서 실시하고 있는 은행계정통장의 통합은 물론
신탁계정까지 동시에 사용토록 한 것으로 전국은행중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한"통장은 요구불성 상품을 위주로 적립식,정기성상품에 같이 사용되며,
"아람"통장은 적립식 또는 정기식 상품 전용통장으로 쓰인다.

따라서 한개의 통장으로 최대 9종류의 상품에 들 수 있고 같은 통장내
에서의 자동대체가 용이하다.

또 인감없이 서명만으로도 거래가 가능해 다계좌고객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대동은행은 이번 통장및 전표의 단순화로 예금입금에 따른 입금표 작성의
일부가 생략되고 수신거래의 전산화 통일화로 업무처리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어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일부 비인기상품의 통장을 일정량 만드는데서 오는 연간 5천만원
정도의 통장제조비용을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은행측은 내다봤다.

<>중소기업은행은 28일 본점강당에서 중소기업체 임직원 1백50여명을
대상으로 "중국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중국투자전략"을 주제로 <>중국 경제구별 특징 <>업종별
투자지역 선정전략 <>투자계약서 작성요령및 유의사항등에 대해
실무와 사례중심으로 강의하고 질의에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평화은행은 26일 지난24일자로 총수신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지난92년 11월 설립된 평화은행은 2년이 채 안돼 총수신 2조원을
돌파했다.

총수신중 신탁이 1조6백32억원으로 가장 많고 은행계정 6천5백62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 2천8백26억원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