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이용되고 있는 주가관련 투자지표중 PER(주가수익비율)의
주가반영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선경경제연구소가 12월결산법인의 93년과 94년 반기실적을 바탕으
로 PER PBR(주가순자산비율)PCR(주가현금흐름비율)가 낮은 25종목의 주
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93년 7월1일부터 연말까지 누적수익률은 PER상위
그룹 74.8%,PBR 66.4%,PCR 59.9%등으로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16.1%를 크
게 앞질렀다.

또 94년 반기실적을 기준으로 7월에서 8월까지 누적수익률은 저PER종목
군 7.7%,저PCR 8.7%등으로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1.6%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