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실세금리 상승과 더불어 감소세를 면치 못했던 투신사 장기공사
채펀드수탁고가 증가세로 반전됐다.

2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23일 현재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의 장기
공사채형수탁고는 27조76억원으로 하루사이에 2천억원이상 늘어났다.

투자기간이 6개월이상인 장기공사채형펀드 수탁고는 지난 3월부터 채
권금리가 오르면서 경쟁력을 상실 줄곧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투신사 한관계자는 장기공사채형펀드 저축고의 증가는 이날 만기가 도
래한 대투의 장기우대공사채형펀드 7호등의 현금상환분이 재투자된 결과
라고 설명하며 이를 제외하면 여전히 감소세를 면치못하고있다고 덧붙였
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