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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파생상품] (11) 노크아웃..옵션행사권리 없애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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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옵션의 진보된 형태다.

    특정 통화를 일정한 가격으로 살수 있는 권리에다 또다른 가격을
    설정,그가격이상으로 오를 경우 옵션행사권한이 없어지도록하는
    조건을 덧붙인 기법이다.

    영어로 노크아웃이라 표현한 것은 어느 가격대이상에선 옵션행사를
    못해 이익이 발생하지 않음으로써 권투선수가 링에 뻗어누운 꼴이
    된다는 의미를 나타내기위한 것이다.

    달러값을 달러당 800원으로 치자.기업은 앞으로 달러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1달러를 805원에 살수있는 권리를 매입한다.

    만일 계약기간중 달러값이 806원으로 오른다면 이 옵션을 행사,달러당
    1원의 이익을 얻을수 있다.

    노크아웃은 여기에다 또다른 가격대를,예컨대 달러당 820원(실현가능성이
    적은 가격대를 설정하는것이 일반적임)으로 설정,그이상으로 오를 경우에는
    옵션행사를 못하게된다는 또다른 조건을 단다.

    이조건이 부쳐지면 옵션수수료가 싸진다.

    노크아웃거래가 성립되는 것은 노크아웃판매자는 무한대적인 손해(달러당
    820원이상이 될 경우)를 볼수있는 가능성을 예방할수 있기 때문. 반면
    노크아웃 매입자는 실현가능성이 적은 가격대가 실제로 발생돼 옵션을
    행사했을 때 얻을수 있는 이익을 포기하는 대신 수수료를 감면받을수
    있어 양자간의 이해가 맞아 떨어질수 있다.

    노크인( Knock-In )이라는 것도 있다.

    이는 가격이 일정수준이상이 돼야만 통화옵션을 행사할수 있는 기법이다.

    < 고광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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