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오전 11시현재
전일과 같은 연13.8 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추석연휴전일인데다 토요일인 관계로 각기관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변동금리부채권(FRN)2건 8백억원등 8백14억원의
회사채발행물량만이 소화되는데 그쳤다.
이날 발행된 삼성건설과 제일합섬의 변동금리부채권(FRN)은 은행
계열사등으로 고루 나뉘어 소화됐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전일 자금이 남은채 거래가 끝난데다
한은이 환매채(RP)매각방식으로 묶었던 자금중 일부를 풀어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1일물콜금리가 연13%에서 출발,추가하락할수 있는 분위기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