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쌍용제지등 화장지및 위생용품 생산 8개업체는 15일 럭키금성 쌍둥
이빌딩에서 거래질서 정상화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정부의 무자료근절정책 추진과 업계자율적인 거래질서 회복운동이 활발하
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협회를 갖추고 있지못한 이들 화장지및 위생
용품 업체들은 이날 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전국의 대리점 소매점등으로 이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대한펄프 동신제지 럭키 모나리자 신호티슈 쌍용제지
유한킴벌리 한국P&G등 8개 업체와 국세청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선 내달 13일에 제조 유통등 관련업체 모두가 참여하는 "거래질서
정상화 결의대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