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golfer begins at a level of incompetence - most stay
ther.
-처음 시작할때 골프를 잘치는 골퍼는 없다. 문제는 세월이 흘러도
똑같다는 것이다.
<>.골퍼치고 다음과 같은 소리를 안들어본 사람 없을 것이다.
"구력이 얼마안돼 그렇지 일년정도만 지나면 금방 싱글핸디캡이
되겠는데요" 그러나 그 일년이 5년가고 십년가는게 우리들의 골프이다.
"곧 80대를 치겠지, 치겠지" 하다가 어느새 가을이 오고 결국은 겨울을
맞이한다.
이같은 10년핸디캡은 골퍼들의 의식자체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주말골퍼가 이정도면 됐지",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뭐 있어. 그저
즐기면서 치면 되는거지"
-이같은 식으로 스스로 합리화하기 때문에 골프는 영원히 제자리인 것.
목표를 70으로 잡으면 80은 깨지만 목표가 90이면 100을 깰 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