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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들이 일반개인들보다 더 단타매매 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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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회사와 투신사등 일부 기관투자가들이 보유주식의 단타매매에
    치중,일반개인들보다 더 자주 주식을 사고팔고 있다.

    14일 증권관계기관에따르면 금년들어 8월말까지 증권회사들은 모두
    12조9천4백72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13조5천5백38억원어치를
    팔아 매매회전률이 2백7.3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투신사들도 주식매수 12조1백25억원,매도 12조5천5백53억원으로
    1백34.95의 회전률을 기록했다.

    이는 증시전체의 주식매매회전률 1백8.3%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이다.

    투자금융과 종금사들도 매매량이 많지는않지만 8월까지의 회전률은
    1백70%안팎에달할 정도로 부지런히 주식을 사고팔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은 지난해까지만해도 보수적인 자산운용경향이 강해
    증권회사외에는 회전률이 시장평균치를 밑도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일부 기관들의 보유주식 회전률이 이처럼 시장평균치를 크게 웃돌고있는
    것은 금융실명제이후 개인"큰손"들이 많이 사라진데다 증시전망이
    밝아짐에따라 대부분의 기관들이 주식매매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조기결산을 목표로하고있는 스포트펀드를 대량발매한 투신사들은
    금년들어 주식의 단기매매경향이 크게 강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은행및 보험사는 금년들어 8월까지의 주식매매회전률이
    각각 47.0%와 44.9%로 아직까지 증권사나 투신사등에비해 보유주식의
    회전률이 훨씬 낮은 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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