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미용비누생산업체인 한일물산(대표 곽성학)이 천연 약용식물을
함유한 각종 기능성 비누를 개발,수출을 확대하고있다.

백렴 백급 행인 고삼등 천연추출물들을 배합해 피부질환치료및
미용효과를 극대화한 제조방법을 개발한 이회사는 기성성 비누를
양산,올해 1백50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회사 제품은 세정작용만 하는 기존의 비누와 달리 각종 노폐물및
유해성분을 제거하고 피부질화및 노화를 방지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일은 진흙의 강한 흡착성과 마사지효과로 피부에 남아있는 화장찌꺼기를
없애주는 머드특수미용비누와 현대인의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는
죽염미용비누를선보이고있다.

한일은 미국 일본 유럽등 선진국에서 자사제품 구매의뢰가 이어지고있어
수출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