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석관고)이 제8회세계주니어아마복싱선수권 대회 라이트급에서 첫 승
을 거뒀다.

김수영은 12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라이트급 1회전에서 베다트 데미르콜(터
키)에게 13-7로 판정승, 2회전에서 블라디미르 콜레스니크(우크라이나)와 8
강진출을 다투게 된다.

콜레스니크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출신의 야스민 엘레크를 1회 RSC로 꺾
었다.

기대를 모았던 한학수(충북체고)는 라이트웰터급에서 이 체급 우승후보인
빅토르 로메로에게 1회 RSC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