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연면적이 4만7천평인 서울 여의도의 럭키금성그룹사옥과 비슷한 규모
이다.
13일 럭키금성그룹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 679-3에 있는 LG유통 소유
의 반도 아카데미를 허물고 2천8백60평 부지에 연면적 13만2천평방m(4만평)
규모의 그룹사옥을 짓기로 했다.
가칭 ''강남 LG 빌딩''으로 명명된 이 사옥의 공사비는 1천2백억원 이상이고
시공은 그룹계열사인 럭키개발이 맡는다.
이를 위해 럭금그룹은 지난 7월 미국의 설계전문회사인 SOM사에 20억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강남사옥의 설계를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럭금그룹은 강남사옥도 여의도 사옥처럼 쌍동이 형태로 건립하는 문제를 검
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