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우승,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선수단에 따르면 한국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체육
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결승라운드 마지막경기에서 세터 최태웅(인하부
고)의 절묘한 토스를 발판으로 이인구(한양대) 신진식 권순찬(이상 성대)
의 좌우공격이 불을 뿜어 인도를 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준결승리그 전적 1승을 포함 4강이 겨룬 결승라운드에서 3전
전승을 기록, 이 대회에서 모두 5번 우승하며 지난 92년 6회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 지난해 시니어에 이어 아시아 남자배구를 평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