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업계가 유통업체를 제치고 상품권 판매의 수위를 차지했다.

10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에 상품권 발행를 등록한 에스콰이어와
금강 등 제화업체들은 발행 이후 지난 8일까지 모두 1백억원 이상을 판매,롯
데백화점과 수협 등 유통업체와 다른 상품권 발행업체들을 제치고 1위를 차
지했다.

금액권 5천원권부터 10만원권까지 7종을 발행하는 에스콰이어는 지난 5월20
일부터 발행을 시작, 8일 현재 모두 5백13억3천만원어치를 판매했으며 5만원
권이 가장많이 팔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