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10일 앞으로 닥아오자 채소류를 비롯 과일류, 생선류등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장바구니 물가의 비상이 걸리고 있다.

<>.가락동농산물시장=채소류의 경우 절대물량이 부족한 상추가 가락시장
에서 kg당 1만3천원선에 거래, 지난해 동기보다 7배나 폭등한 고가가를
나타내고 있고 애호박도 7-8월에 파종한것중 상당량이 착과가 되지 않아
최근 서울근교및 경기일원, 강원지역등의 반출량이 격감되자 이역시 지난해
동기보다 6배나 뛰어 올라 개당 2천5백원의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서울근교및 경기일원에서 반입되는 깻잎도 지난해 동기보다 10-20%의
물량이 늘어나 하루 20-30t이 반입되고 있으나 상추가격이 급등하자 대체
수요 증가로 매기가 호전되면서 오히려 시세가 뛰어올라 상품이 10장당
같은기간 동안에 3배가 오른 1백5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여름 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생육 장애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배추도
반입량이 지난해에 비해 10-20%가 줄어들어 하루 1천6백-1천7백여t이 들어
오자 상품이 지난해 동기보다 2배가 뛴 3천5백원선에 얼갈이배추(일산산)도
2.5배가량 올라 상품이 한단에 4천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무도 8월중순부터 2기작 출하로 반입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병해가 발생
하는등 상품성이 낮아 상품의 가격이 더욱 강세를 보여 개당 2천5백원선의
높은시세가 지속되고 있다.

과일류도 추석을 겨냥한 농민들의 출하조절과 상인들의 물량확보가 서서히
시작되면서 일부 품목의 햇품이 출하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남 사천지역에서 출하돼 첫선을 보인 햇감의 경우 개당 2천원의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고 햇품인 사과(아오리)도 상품성이 좋아 개당 1천5백원
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세를 보이던 포도(캠밸)도 물량이 감소하면서 상품이 kg당 1천원이
되올라 5천원에 감귤 역시 상품이 kg당 1천원이 올라 6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갈치의 경우 성어기로 어획량은 늘어나고 있으나 소형
품 위주의 물량반입으로 상품인 대형품은 마리당 1만8천원선의 강세가 지속
되고 있고 조기도 소형위주의 반입으로 제수용으로 사용되는 중대형품은
시세가 강세권을 지속, 4단 조기가 마리당 1만5천-2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병어도 상품성이 좋은 상품의 물량이 넉넉치못하자 미리당 1만원선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어로작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반입물량이 늘어난 고등어는 상품이
6마리에 1만원으로 비교적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고 생태는 물량이 증가
하고 있으나 육질이 좋은 상품의 반입으로 마리당 7천원선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