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이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맞춰 9일부터 PB(자체브랜드)
상품 11개 브랜드 2백35개 품목의 가격을 인하한다.

8일 신세계는 남성의류 여성의류 잡화 등 신세계 오리지날 상품 판매가격
을 10%에서 최고 25%까지 내린다고 밝혔다. 품목별 인하율은 아이비하우스
남방 25%,피코크브라우스 트리아나 브랜드 전품목 20%,피코크 스카프 15%,
샤데이 브랜드 전품목 10% 등이다.

신세계는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호응하고 기존의 상품가격 체계를 바로
잡아 정상판매율을 높이기위해 이번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 대신 바겐세일때 30~40%에 이르렀던 할인율이 20~30%로 낮
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