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지난 상반기중 모두 1천8백43건의 소비자 불만사항
을 접수, 처리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접수된 소비자 불만중 1천1백74건은 수리, 4백23건은 교환, 1백
36건은 환불, 9건은 보상조치됐으며 1백1건은 사용자 부주의 때문으로
밝혀졌다.

소비자 불만신고가 많은 주요 품목은 자동차, 장농, 가스보일러,
기름 보일러 등 생활용품이 1천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화기, 전기냉장
고, TV, 녹음기 등 가전제품이 8백21건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