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무역흑자 118억달러 .. 아직까지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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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은 국내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으로 최대의
대외무역수지흑자산업이다.
섬유산업은 지난해 1백58억7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 총수출(8백24억
달러)의 19.3%를 차지한 반면 섬유류및 원료수입은 39억9천만달러에 그쳐
무려 1백17억8천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국내섬유업체수는 1만5천개(추정) 고용인력 59만3천명(유통부문 포함)으로
최대의 고용창출산업이기도 하다.
섬유산업의 기반이 약화되면 한국의 대외수지는 물론 고용에 심각한 문제를
낳게 돼있는 것이다.
한국의 섬유산업은 세계적으로 이미 뚜렷한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수출규모에서 홍콩 이탈리아 독일 중국에 이어 세계5위에 올라서 있으며
화섬생산량은 92년말기준으로 연간 1백46만5천t에 이르러 세계전체생산량의
10%가까이 차지하면서 세계4위를 자랑하고 있다.
면방적설비규모는 3백70여만추로 세계9위, 제직시설은 14만4천여대로 세계
5위의 규모이다.
국내의 이같은 섬유생산기반은 공정별로 매우 균형된 분포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업스트림(Up stream)의 원사생산에서부터 미들스트림(Middle stream)의
제직및 염색, 다운스트림(Down stream)의 봉제및 편직에 이르기까지 양의
측면에서 각 단계별로 대규모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질의 측면에서는
지난 30년동안 축적해온 고도의 생산기술과 숙련된 기술및 기능인력이
성장을 떠받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들이 어느나라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와는 달리 세계 최대섬유수출국인 홍콩은 지나치게 봉제및
편직부문에 편중돼 방적및 화섬생산기반이 취약하고, 이탈리아는 패션과
모방부문이 고도로 발전해 있을뿐 마찬가지로 방적과 화섬시설기반이 보잘것
없다.
중국은 화섬생산부문이, 일본은 봉제공업의 균형된 발전이 이뤄지지 않아
전체 섬유산업의 흐름에서 병목현상을 일으키면서 경쟁력제고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한국의 섬유산업은 이미 세계 1백60여개국에 수출시장을 구축하고
있을뿐 아니라 해외마케팅에 있어서도 충분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동화및 성력화수준이 낮아 앞으로 생산성을
계속 높여갈 여지가 큰 것도 성장가능성을 밝게 하는 요인이 된다.
무엇보다 한국은 섬유산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국민성을
갖추고 있다.
전통적으로 섬유산업은 이탈리아 중국등 기후조건이 좋고 수질이 뛰어난
곳에서 발전해 왔다.
양질의 원료를 쉽게 조달할수 있고 염색등 가공산업은 수질이 나쁜 곳에서
는 근본적으로 뿌리내리기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인의 뛰어난 색상감각과 섬세한 손재주도 섬유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될수 있다.
한국의 섬유산업이 세계최고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 있는 셈이다.
한국섬유산업은 지금 구조개편을 재촉하고 있는 변혁의 기로에 서있다.
UR타결로 앞으로의 섬유교역질서는 자유경쟁원칙에 의해 형성될수 밖에
없어 강한 경쟁력만이 생존의 유일한 무기가 되고 있다.
중국 동남아등 후발국들은 이미 섬유산업을 수출산업화함으로써 중저가
중심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게다가 섬유산업 생산공정의 고속화 자동화가 급속 진전돼 과거 노동
집약적 구조에서 자본및 기술집약적 구조로 바뀌고 있고 섬유소비형태의
고급화 개성화로 생산과 유통의 라이프사이클이 계속 짧아지고 있으며 종래
의류소재중심의 섬유산업이 비의류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추창근.권녕설기자>
대외무역수지흑자산업이다.
섬유산업은 지난해 1백58억7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 총수출(8백24억
달러)의 19.3%를 차지한 반면 섬유류및 원료수입은 39억9천만달러에 그쳐
무려 1백17억8천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국내섬유업체수는 1만5천개(추정) 고용인력 59만3천명(유통부문 포함)으로
최대의 고용창출산업이기도 하다.
섬유산업의 기반이 약화되면 한국의 대외수지는 물론 고용에 심각한 문제를
낳게 돼있는 것이다.
한국의 섬유산업은 세계적으로 이미 뚜렷한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수출규모에서 홍콩 이탈리아 독일 중국에 이어 세계5위에 올라서 있으며
화섬생산량은 92년말기준으로 연간 1백46만5천t에 이르러 세계전체생산량의
10%가까이 차지하면서 세계4위를 자랑하고 있다.
면방적설비규모는 3백70여만추로 세계9위, 제직시설은 14만4천여대로 세계
5위의 규모이다.
국내의 이같은 섬유생산기반은 공정별로 매우 균형된 분포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업스트림(Up stream)의 원사생산에서부터 미들스트림(Middle stream)의
제직및 염색, 다운스트림(Down stream)의 봉제및 편직에 이르기까지 양의
측면에서 각 단계별로 대규모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질의 측면에서는
지난 30년동안 축적해온 고도의 생산기술과 숙련된 기술및 기능인력이
성장을 떠받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들이 어느나라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와는 달리 세계 최대섬유수출국인 홍콩은 지나치게 봉제및
편직부문에 편중돼 방적및 화섬생산기반이 취약하고, 이탈리아는 패션과
모방부문이 고도로 발전해 있을뿐 마찬가지로 방적과 화섬시설기반이 보잘것
없다.
중국은 화섬생산부문이, 일본은 봉제공업의 균형된 발전이 이뤄지지 않아
전체 섬유산업의 흐름에서 병목현상을 일으키면서 경쟁력제고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한국의 섬유산업은 이미 세계 1백60여개국에 수출시장을 구축하고
있을뿐 아니라 해외마케팅에 있어서도 충분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동화및 성력화수준이 낮아 앞으로 생산성을
계속 높여갈 여지가 큰 것도 성장가능성을 밝게 하는 요인이 된다.
무엇보다 한국은 섬유산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국민성을
갖추고 있다.
전통적으로 섬유산업은 이탈리아 중국등 기후조건이 좋고 수질이 뛰어난
곳에서 발전해 왔다.
양질의 원료를 쉽게 조달할수 있고 염색등 가공산업은 수질이 나쁜 곳에서
는 근본적으로 뿌리내리기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인의 뛰어난 색상감각과 섬세한 손재주도 섬유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될수 있다.
한국의 섬유산업이 세계최고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 있는 셈이다.
한국섬유산업은 지금 구조개편을 재촉하고 있는 변혁의 기로에 서있다.
UR타결로 앞으로의 섬유교역질서는 자유경쟁원칙에 의해 형성될수 밖에
없어 강한 경쟁력만이 생존의 유일한 무기가 되고 있다.
중국 동남아등 후발국들은 이미 섬유산업을 수출산업화함으로써 중저가
중심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게다가 섬유산업 생산공정의 고속화 자동화가 급속 진전돼 과거 노동
집약적 구조에서 자본및 기술집약적 구조로 바뀌고 있고 섬유소비형태의
고급화 개성화로 생산과 유통의 라이프사이클이 계속 짧아지고 있으며 종래
의류소재중심의 섬유산업이 비의류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추창근.권녕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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