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협력 '새장'..금성사-일 알프스전기 공동법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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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와 일본알프스전기의 TFT-LCD공동연구법인설립은 첨단전자분야의
세계시장진출을 위한 한일기업의 전략적제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TFT-LCD분야에서는 후발주자인 금성사와 알프스전기는 첨단 TFT-LCD
양산기술인 UCT기술의 실용화와 양측이 갖고 있는 기술적 장점을 공유,
세계정상급 TFT-LCD제조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라
공동연구법인을 설립했다.
이는 그동안 단순한 기술이전에 머물렀던 양국기업간 기술협력이
첨단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진정한 의미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앞으로 양국기업간 기술협력의 전환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엄청난 시장잠재력을 지녀 반도체에 이은 "제2의 산업의 쌀"로 불리는
TFT-LCD분야에 국내기업이 본격 진출했다는 점에서 국내 전자산업전체의
발전을 촉진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성사와 알프스전기의 전략적 제휴는 양측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장점을
공유, 상호보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금성사는 세계에서 2번째로 XGA급 12.3인치 TFT-LCD를 개발할만큼 상당한
수준의 TFT-LCD제조기술을 갖고 있다. 알프스전기는 LCD생산공정분야에
뛰어난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양사는 이같은 각자의 기술적 장점을 통해 제품및 생산기술을
보완키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즉 아직 TFT-LCD를 양산하고 있지 못한 금성사와 알프스전기는 첨단전자
분야인 TFT-LCD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밖에 없다는 공통된 인식아래 협력관계를 맺은 것이다.
금성사와 알프스전기가 기술교환외에도 실용화를 공동추진하고 있는
UCT기술은 TFT-LCD의 제조수율을 70%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획기적인
양산기술이다.
수율이란 원판인 유리판넬에서 정상적인 작동을 하는 TFT-LCD가 생산되는
비율이다. 생산수율이 높아질 경우 제조원가절감 투자효율성제고 생산성
증대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각국업체들은 수율증가에 온힘을 쏟고
있는 상태다.
세계최고의 TFT-LCD업체인 일본 샤프사가 60%선을 유지하고있을 정도로
수율증가는 어려운 과제다.
UCT기술은 알프스전기의 후원을 받은 일본 동북대 오미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제조공정의 초청정상태유지를 통해 수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공정환경의 초청정화는 물론 가스분해시 전자와 이온이 혼합되는
플라즈마공정과 이온에너지를 억제하는 파라메터공정개선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 생산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금성사와 알프스전기가 UCT기술 실용화에 성공할 경우 세계TFT-LCD시장
판도는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TFT-LCD시장은 일본 샤프(연산 30만대), 도시바(연산 20만5천대),
NEC(연산 15만대), 호시덴(연산15만대)을 비롯한 일본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상태다.
금성사가 수율 70%선인 UCT기술을 이용해 현재 건설중인 연산 50만대
규모의 양산설비를 가동할 경우 당장 연산 40만대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금성사는 내년 양산을 목표로 3천억원을 투자,연산 50만대규모의 TFT-
LCD공장을 건설중이다. 오는 98년까지는 2천억원을 추가 투입해 생산
능력을 연산 1백만개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금성사는 이같은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법인설립을 통해
개발한 신기술을 통해 세계정상의 TFT-LCD업체로 성장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어 이회사의 향후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시장진출을 위한 한일기업의 전략적제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TFT-LCD분야에서는 후발주자인 금성사와 알프스전기는 첨단 TFT-LCD
양산기술인 UCT기술의 실용화와 양측이 갖고 있는 기술적 장점을 공유,
세계정상급 TFT-LCD제조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라
공동연구법인을 설립했다.
이는 그동안 단순한 기술이전에 머물렀던 양국기업간 기술협력이
첨단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진정한 의미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앞으로 양국기업간 기술협력의 전환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엄청난 시장잠재력을 지녀 반도체에 이은 "제2의 산업의 쌀"로 불리는
TFT-LCD분야에 국내기업이 본격 진출했다는 점에서 국내 전자산업전체의
발전을 촉진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성사와 알프스전기의 전략적 제휴는 양측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장점을
공유, 상호보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금성사는 세계에서 2번째로 XGA급 12.3인치 TFT-LCD를 개발할만큼 상당한
수준의 TFT-LCD제조기술을 갖고 있다. 알프스전기는 LCD생산공정분야에
뛰어난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양사는 이같은 각자의 기술적 장점을 통해 제품및 생산기술을
보완키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즉 아직 TFT-LCD를 양산하고 있지 못한 금성사와 알프스전기는 첨단전자
분야인 TFT-LCD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밖에 없다는 공통된 인식아래 협력관계를 맺은 것이다.
금성사와 알프스전기가 기술교환외에도 실용화를 공동추진하고 있는
UCT기술은 TFT-LCD의 제조수율을 70%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획기적인
양산기술이다.
수율이란 원판인 유리판넬에서 정상적인 작동을 하는 TFT-LCD가 생산되는
비율이다. 생산수율이 높아질 경우 제조원가절감 투자효율성제고 생산성
증대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각국업체들은 수율증가에 온힘을 쏟고
있는 상태다.
세계최고의 TFT-LCD업체인 일본 샤프사가 60%선을 유지하고있을 정도로
수율증가는 어려운 과제다.
UCT기술은 알프스전기의 후원을 받은 일본 동북대 오미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제조공정의 초청정상태유지를 통해 수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공정환경의 초청정화는 물론 가스분해시 전자와 이온이 혼합되는
플라즈마공정과 이온에너지를 억제하는 파라메터공정개선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 생산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금성사와 알프스전기가 UCT기술 실용화에 성공할 경우 세계TFT-LCD시장
판도는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TFT-LCD시장은 일본 샤프(연산 30만대), 도시바(연산 20만5천대),
NEC(연산 15만대), 호시덴(연산15만대)을 비롯한 일본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상태다.
금성사가 수율 70%선인 UCT기술을 이용해 현재 건설중인 연산 50만대
규모의 양산설비를 가동할 경우 당장 연산 40만대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금성사는 내년 양산을 목표로 3천억원을 투자,연산 50만대규모의 TFT-
LCD공장을 건설중이다. 오는 98년까지는 2천억원을 추가 투입해 생산
능력을 연산 1백만개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금성사는 이같은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법인설립을 통해
개발한 신기술을 통해 세계정상의 TFT-LCD업체로 성장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어 이회사의 향후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