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멕시코에 세탁기,냉장고공장을 세우는등 중남미지역진출을 강화
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모두 2천2백만달러를 단독으로 투자,오는 8일부터 멕시코 께레
따로시에 연산 15만대의 세탁기공장과 10만대규모의 냉장고공장건설에 착수
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 세탁기공장건설은 국내가전업체로서는 대우전자가 처음이다.
대우전자는 기존 연산 1백만대규모의 멕시코 컬러TV공장과 함께 이 공장을
북미 및 중남미시장공략을 위한 종합생산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우전자
는 또 2일과 6일에 각각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파나마의 파나마
시티 현지판매법인 개소식을 잇달아 갖고 중남미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