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삐삐)기능을 이용해 차량도난을 예방하고 도난차량도 식별할수
있게된다.
한국이동통신은 30일 한국페이저테크사와 이같은 무선호출서비스가 가능한
"삐삐 012 자동차SOS서비스"제공계약을 맺고 1일부터 본격 서비스키로했다
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삐삐진동방식에서의 신호음 발생기능을 이용,차량내에 삐삐와
신호음지기를 연결해 장착해 놓고 차량도난시 일반전화로 자신의 삐삐번호
를 누르고 비밀번호(3자리)를 누르면 차량에 설치된 도난경보 등이 점등해
뒤따라오는 차량이나 주위사람이 이를 식별,신고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도난경보등은 보조브레이크등을 견고하게 특수 제작한 것으로 도난차량을
호출시 평소 빨간색에서 푸른색의 "SOS 012"가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