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발전설비업체, 열병합발전시스템 잇따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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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업체들이 잇따라 열병합발전 시스템개발및 공급에 나서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중공업 한국중공업등 발전
설비업체들은 올해 한여름의 전국 전력예비율이 3% 이하로 내려가는등 전력
사정이 나빠지면서 국내 사업장에 적합한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및 석탄등을 사용해 엔진을 구동시켜 전력을
만들고 이때 발생되는 엔진냉각수와 배기가스의 폐열을 냉난방에 이용하는
열병합발전설비를 개발, 병원및 공단지역을 상대로 판매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종래의 열병합발전설비와는 달리 설치공간과 설치기간을 30%
이상 줄인 패키지형 발전설비를 개발했고 금성산전은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으로 2백MW급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을 개발, 호텔과 스포츠센터등
에너지 사용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주활동에 들어갔다.
이밖에 대우중공업과 한국중공업도 국내 시장 선점을 위한 고효율의
열병합발전설비의 개발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향후 병원과 호텔 대형빌딩 백화점 스포츠센터등 대형건물및
사업장에 들어갈 1백억-2백억원 규모의 발전설비를 공단과 신도시등에 본격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업계는 기존 집중형 열병합발전소의 단점을 보완, 전기와 폐열의 수송비용
을 대폭 줄이고 손실을 최소화하는등의 방법으로 에너지효율을 85-90%(기존
70%선)까지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자체수요를 위한 열병합발전설비를 설치한 곳은 포항제철 제일합섬
전주제지 구미공단 한전 한국비료 쌍용정유등으로 이들은 시간당 25-3백30t
의 증기를 발생하는 보일러 1-4대를 설치, 발전하고 있다.
<김영근기자>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중공업 한국중공업등 발전
설비업체들은 올해 한여름의 전국 전력예비율이 3% 이하로 내려가는등 전력
사정이 나빠지면서 국내 사업장에 적합한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및 석탄등을 사용해 엔진을 구동시켜 전력을
만들고 이때 발생되는 엔진냉각수와 배기가스의 폐열을 냉난방에 이용하는
열병합발전설비를 개발, 병원및 공단지역을 상대로 판매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종래의 열병합발전설비와는 달리 설치공간과 설치기간을 30%
이상 줄인 패키지형 발전설비를 개발했고 금성산전은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으로 2백MW급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을 개발, 호텔과 스포츠센터등
에너지 사용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주활동에 들어갔다.
이밖에 대우중공업과 한국중공업도 국내 시장 선점을 위한 고효율의
열병합발전설비의 개발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향후 병원과 호텔 대형빌딩 백화점 스포츠센터등 대형건물및
사업장에 들어갈 1백억-2백억원 규모의 발전설비를 공단과 신도시등에 본격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업계는 기존 집중형 열병합발전소의 단점을 보완, 전기와 폐열의 수송비용
을 대폭 줄이고 손실을 최소화하는등의 방법으로 에너지효율을 85-90%(기존
70%선)까지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자체수요를 위한 열병합발전설비를 설치한 곳은 포항제철 제일합섬
전주제지 구미공단 한전 한국비료 쌍용정유등으로 이들은 시간당 25-3백30t
의 증기를 발생하는 보일러 1-4대를 설치, 발전하고 있다.
<김영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