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8.26 00:00
수정1994.08.26 00:00
지난 92년8월 한-중 수교이후 중단됐던 대만과의 과일 구상 무역이 지난달
말 2년만에 재개됐다.
26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대대만 과일교역 창구인 "한국농림수산식품수출
입조합"은 지난달 30일 93년산 사과(후지)1백65t(34만3천달러어치)을 대만에
수출했다.
조합은 대신 사과수출 대금으로 대만산 바나나를 들여올 예정이다.한국과
대만은 지난 5월30일과 6월1일 이틀간 서울에서 회의를 열어 과일교역을 재
개하기로 합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