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경북지역의 중소기업제품과 농수산품 수출지원업무를 담
당하게 될 민관합작의 경북통상이 오는 9월8일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으로
출범한다.
경북통상의 초대 사장에는 고일남씨(58. 전고려무역 부사장)가 내정됐다.
경북통상은 특히 이지역 특산물수출에 주력할 방침인데 첫 사업으로 일본
에 대한 사과쥬스수출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가 이지역 중소기업제품과 농수산물 수츨시장개척을 위해 민관합작
으로 설립하는 경북통상의 설립자본금 30억원이다.
이가운데 18억1천만원은 경북도와 대구은행 제일은행등에이 납입했고 나머
지 11억9천만원은 내년중 조성키로 했다.
한편 경북통상은 구돗지사공관에 60평규모의 사무실을 개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