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벼농사는 풍작이 예상되고있으나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콩 참깨 고
추 고랭지배추 사과 배등은 생산량이 감소하는등 흉작을 면치 못할것
으로 전망됐다.이에따라 이들 농산물의 가격은 앞으로 크게 오를것으로
보이며 추석 전후의 물가관리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농림수산부가 국회 농림수산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밭작물
의 경우 생육이 부진한 상태이며 지난 7월하순부터 8월중순까지 비가
내려 일부 회복이 되긴했으나 작황은 나쁠것으로 예상됐다.

농진청이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전국 3백86개 농가를 표본조사한 결
과 콩 참깨 땅콩은 키와 꼬뚜리수가 평년보다 감소하는 등 작황이 부
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