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임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용정과 북한의 국경도시 함북 회영시에
인접해 있는 삼합간 도로확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앞으로
연변과 북한간에 국경무역을 비롯한 양측간 경제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연변자치주의 용정시가 4대건설공사의 하나로 지난해
착공했던 이 도로공사는 길임성정부가 기술안전 점검과 함께 전반적인 사
업지원에 나서 현재 마무리단계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연변방송이
21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