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율촌공단조성을 전담할 율촌공단개발사업소가 다음달중에
발족됨에 따라 공단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3일 전남도는 율촌공단개발과 이에따른 보상 이주단지조성 각종 기반시설
사업등을 추진하기 위한 율촌공단개발사업소 설치인가를 내무부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의회에 율촌공단개발사업소설치 조례개정안을 상정하고
의회동의를 거쳐 다음달중에 발족시킬 계획이다.

내무부가 승인한 율촌공단개발사업소는 서기관급(지방4급)을 소장으로 하고
관리과 개발과등 2개과와 4개계,15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당초 전
남도가 요청한 것에 비해 크게 축소된 것이다.
전남도는 "당초 계획에 비해 규모가 축소됐으나 앞으로 사업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정원과 직제확대등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