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화학 업체는 봄,중소기업과 경공업 업체는 여름에 가장 심각
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무협이 1천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업체의 33.6%가 여름에 인력난이 가장 심각하다고 대답했다.

봄에 인력난이 가장 심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31.8%,가을은 22.8%,겨울은
11.8%였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경우 34.8%가 여름을 인력난이 가장 심한 계절
로 꼽았고 31.8%는 봄,21.2%는 가을,12.2%는 겨울이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