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서울과 영종도를 잇는 고속도로와 접속연륙교를 한진.현대.동아가
참여하는 민자 컨소시엄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정부는 또 오는 99년까지 완공할 계획인 도농~고덕~광주 수도권 외곽순환
전철도 민자를 유치해 건설하는 것을 전제로 내년중 타당성 검토에 착수할
방침이다.

15일 경제기획원.건설부 등에 따르면 민자유치법 제정 이후 첫번째 시범민
자사업으로 영종도 신공항 접속도로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미 이 사업에 일
부 참여하고 있는 한진.현대건설.동아건설 등의 컨소시엄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에서 영종도 신공항에 이르는 전용고속도로는 총거리 54.5km로 투자액
은 4천억원선이다. 접속연륙교는 길이가 4.4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