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상반기 중국에 대한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지난해보다 60.3%가
늘어나는등 유화제품 수출이 활기를 뛰고있다.이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선 석유화학부문 국제수지도 흑자폭이 작년
동기의 4배로 확대되고 있다.

15일 석유화학공업협회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석유화학제품 수출
은 에틸렌등의 기초유분과 합성수지,합성고무등의 수출증가에 힘
입어 지난해 상반기보다 15%가 늘어난 15억6천4백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수입은 8.6% 늘어난 14억4천2백만달러에 그쳐 무역수지 흑
자폭이 지난해 상반기 3천2백만달러의 3.8배인 1억2천2백만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