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1일 방송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케이블TV등 뉴미디어 프로
그램 제작산업에 제조업수준의 금융.세제를 지원하는 한편 방송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방송 전문대의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민자당은 또 사이비언론을 막기위해 등록후 1년이 지나도 창간하지 않는
매체,2년이상 발행을 중단한 매체에 대하서는 등록을 취소토록 관련법을
개정키로 했다.

민자당 국제경쟁력강화특위 문공소위(위원장 강인섭)는 11일 이같은 내용
을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빠른시일내에 당정협의를 갖기로 했다.

소위는 또 위성방송사업자의 선정등을 서두르기 위해 그동안 미뤄온 위성
방송법제정등 근거법을 이번 가을정기국회에서 마련키로 의견을 모으고 위
성방송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및 언론사의 참여를 유
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