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방문의 해''인 올해 외국인 관광객 4백만명 유치목표가 불투명
해 짐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을 촉진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11일 교통부에 따르면 이 대책에는 지난 상반기중 일본인, 동남아인, 대만
인 관광객의 방한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점을 감안, 이들의 입국을 유도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중 해외교포를 포함, 농인기를 끌고 있는 미
용관광(속칭 때밀이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방한 촉진책에는 이와 함께 지방의 특색있는 행사에 외국인
을 더많이 끌어 들이기 위해 일본 등지에 방한 촉진단을 파견토록 시.도에
권장하는 내용도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