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가 태양광이나 전등 형광등의 빛을 흡수 저장한 다음 어두운 곳에서 10
분이상 빛을 내는 야광벽지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모젤야광벽지"라는 상표
로 시판에 나섰다.

럭키는 10일 기존의 벽지생산공정에 특수안료인 PVC 졸을 첨가하고 9가지
색상을 인쇄할수 있는 로터리스크린인쇄공법을 채택, 잠들기 전에 자연스런
빛을내는 야광벽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럭키는 이 벽지를 연산 1백20만 규모의 기존 청주 벽지생산라인에서 대량생
산, 업소 인테리어 거실용 등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벽지는 일본네모토사에서의 잔광도(어둠속에서의 빛의 밝기정도)시험 결
과 수입품인 영국제품보다 우수했으며 가격도 수입품의 평당 1만6천5백원에
비해 4천5백원으로 훨씬 싸다고 럭키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