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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면톱] 북한, 한국형 경수로 거부 러시아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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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회담재개 북한이 핵개발계획동결과 연계된 경수로 건설지원과
    관련,미국이 제시한 한국형 도입을 거부하고 러시아형 제공을 재차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제네바 북.미 회담에서 미국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은 5일 제네바에서 속개된 3단계 고위급회담에서 미국측의 설득에도
    불구,북한핵문제해결과정에 한국정부가 개입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면서
    이같이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6일 이와관련,"북한은 제네바회담에서 가격과
    기술전수의 용이함등을 들어 러시아형 원자로의 제공을 거듭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이에대해 어떤 입장을 나타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북.미회담과 남북대화의 연계를 강조하고 있는 한국정부가 강한 거부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입장 조율이 주목된다.

    북한은 제네바회담에서 미국에 대해 핵재처리시한이 임박했음을 들어
    핵재처리는 자체적으로 하되 그 과정과 추출한 플루토늄을
    국제원자력기구(IAEA)등 국제사회의 엄격한 통제하에 두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북한이 핵연료봉자체의 제3국 인도를 원하는 미국의
    요청에는 명백히 반대의사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과 미국은 5일의 회담내용에 대한 본국정부와의 협의를 위해
    당초 6일 계속키로 했던 일정을 취소하고 8일 회담을 다시 갖는다고
    발표했다.

    회담이 끝난뒤 북한측의 강석주외교부제1부부장은 "복잡한 여러가지
    문제들이 논의되었으나 그 내용은 밝힐수 없다"면서 "서로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어 합의를 본것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측 수석대표인 로버트 갈루치국무부차관보는 "어느 특정분야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규정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갈루치차관보는 이어 "회담기간중 북한핵개발계획은 동결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IAEA가 계속 북한에 머물면서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어 폐연료봉
    처리문제는 논의할 필요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양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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