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8.06 00:00
수정1994.08.06 00:00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시인 도종환씨가 다섯번 시집 "사랑의
마을에 꽃이 진다"(문학동네간)을 펴냈다. 고단한 현실의 삶을 부단한
성찰로 견디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시 80여편을 실었다.
<>..중견작가 홍성원씨가 16년만에 작품집 "투명한 얼굴들"(문학과 지성
사간)을 출간했다.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한 교장이 주인공인 "산" 파산한 기업체의
회장이 등장하는 "해를 기다리는 갈매기"등 13편의 단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