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농림수산물의 수출실적이 5년만에 증가세로 돌
아섰으나 수입도 그만큼 늘어나 농림수산물의 적자폭이 계속 확대되고있
다.
6일 농림수산부가 발표한 상반기 농림수산물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
은 작년 동기대비 12.1% 증가한 13억8천5백만달러, 수입은 13.8% 늘어난
41억8천2백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따라 상반기중 농림수산물의 무역수지 적자는 27억9천7백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15.4%(3억7천4백만달러) 늘어나면서 국가전체의 무역수
지 적자 35억5천7백만달러의 78.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