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물류비용의 절감을 위해 공동창고사업을 활발 추진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지역 5개 단조업체들이 시화공단에 서울나사공업공동
창고를 착공하는 등 2개지역에서 이미 공동창고를 건설중이며 인천비닐공동
창고등 5개지역에서 공동창고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들어 기업들이 공동창고의 설립을 이처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것은 도
로교통체증및 하역지연등으로 기업의 원자재적기조달이 매우 힘들어진데다
운송하역 보관 포장등 물류비용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점을 타개키 위해서이
다.

업계는 내년부터 물류비절감을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단위의 공동배송센터
및 공동창고설립이 붐을 일으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