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된 무더위로 수박과 참외의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서울시민 1백18명을 무작위로 추출,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여름에 수박과 참외를 작년 여름보다
같거나 많이 구입했다는 사람은 7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수박의 경우 38%인 45명이 작년 여름보다 많이 구입했고 41%인 49
명이 같은 수준이었으며 나머지 21%는 적었다고 응답했다.

또 참외는 22%인 26명이 작년여름보다 많이 사먹었으며 작년수준
이라는 사람은 55%인 65명이었고 23%는 적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