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연합회는 4일 국가경쟁력강화민간위원회와 공동으로 섬유산업의 시
설구조조정을 위한 투자소요자금 1조8천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
각당에 건의했다.

섬산연은 낙후된 섬유시설을 현대화된 시설로 교체하기 위한 섬유산업시설
구조조정자금을 95년부터 매년 6천억원씩 3년간 지원해줄 것과 지원자금금리
를 5%수준으로 인하해줄 것을 요구했다.

섬산연은 섬유산업이 업체수 고용 무역수지 등 면에서 국민경제적 비중이
큰데다 그 성패가 국가경쟁력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산업으로
섬유산업구조조정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건의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