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수입가격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있다.
4일 무역대리점협회는 원유를 비롯한 커피 펄프 고지등 주요원자재가격의 폭
등세로 지난7월중 국제원자재수입가격지수(AFTAK)가 전월보다 3.24포인트나
오른 91.69에 달해 지난91년1월(92.67)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제원자재수입가격지수는 지난해11월이후 8개월연속 상승세를 나타
냈다.

무역대리점협회는 그동안 원자재가격 상승세를 주도해왔던 소맥과 옥수수
대두등 곡물류가격은 작황호조에 따른 공급확대로 하락세로 반전됐으나 원유
가 유전지대의 폭발사고 중국의 원유수입증가등으로 인해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을 비롯 커피 메탄올 파라크실렌 천연고무 펄프등의 가격상승폭이 커 원자
재수입가격지수가 큰폭으로 올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