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산업이 구소련 벨로루시공화국의 종합전자회사인 인테그럴 리아사의 반
도체조립부문인수를 추진한다.

아남산업은 4일 미국현지판매법인인 암코사가 인테그럴 리아사의 군수용반
도체조립설비의 민수용 전환에 대한 연구용역수주를 계기로 이회사의 정식인
수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공장인수와 함께 현지정부와의 합작,반도
체생산부문에의 대규모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남산업은 이회사 반도체조립부문인수를 통해 필리핀에 이은 제2의 해외생
산기지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내년가동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테그럴 리아사는 군수용반도체와 컴퓨터 사무자동화기기 전자의료기기등
을 생산하는 종합전자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