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해 국제선 화물수송 실적에서 전세계 항공사중 3위를 차지
했다.
대한항공은 3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최근 발표한 세계항공운송통계
를 인용,자사가 지난해 정기편국제선 항공운송부문에서 총 32억5천8백만t/
를 수송,일본항공을 제치고 독일의 루프트한자(46억t/),프랑스의 에어프랑
스(35억t/ )에 이어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주요노선에서 화물수송수요가 늘어난데다
신노선개설 운항횟수증대 투자확대 등 적극적인 영업전략이 주효했다고 설
명했다. 지난해 대한항공은 이 부분에서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