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신동엽씨의 서사시 "금강"(가극단 금강)을 음악극으로 만든 가극 "금
강"이 15~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다.
문호근씨가 연출한 이작품은 동학혁명을 배경으로 사랑을 엮어가는 하늬와
진아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적 뮤지컬.

판토마임 배우인 김동수씨가 극단 "열린무대-동.수"를 창단하고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김형경작.김동수연출)를 9일~9월29일까지 강강술래소극
장에서 공연한다.
원작은 1억원 고료 공모에 당선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으로 암울했던
80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