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다시 소폭의 오름세로 돌아섰다.

28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1%포인
트 상승한 연12.71%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날 회사채발행물량이 1천1백68억원으로 많은 편이었던데다 수익률상승을
우려한 기관들이 소극적인 매수태도를 보여 수익률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은행들이 양도성예금증서(CD)의 표면금리 실세발행을 늘리면서 자금이
집중됐다. 보증사채는 상당부분이 소화가 안돼 증권사들이 보유한 부분이
많았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월말자금수요가 대강 마무리되면서 1일물콜금리
가 전일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연13.2%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