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엔 청약을 받아 납입을 마쳐야하는 주식물량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가뜩이나 돈가뭄에 허덕이고 있는 주식시장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 것으
로 보인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내달 유상증자 및 기업공개로 빨아들이는 자금이
8천3백17억원으로 이달의 1천1백38억원에 비해 7배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
됐다.

공모주청약이 내달1-2일 한불종금,아세아종금,진성레미콘 등 3사의 9백47
억원,16-17일 국민은행의 2천1백억원등 모두 3천47억원에 달한다.
유상증자청약도 22-23일 삼성전자 2천28억원 등 5천2백70억원이 계획돼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