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현대 대우 럭키금성등 30대대기업그룹계열사의 올 노사
협상타결진도율이 25일현재 65.1%로 작년 같은기간(67.5%)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고있다고 26일 밝혔다.

반면 1백인이상 사업장 전체의 타결진도율은 74.8%로 작년동기(70.7%)를
크게 상회,상대적으로 대기업들의 단체협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들어 23일까지 노사분규에 따른 국내생산및 수출차질액은 각각
5천4백85억7백만원,2억3백71만8천달러로 작년같은기간에 비해 63.6%와
41.7%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산업피해는 크지않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