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금사들은 이번주부터 기업어음(CP) 매출(예금)금리를 연12.2%로 지난주보
다 0.2%포인트 올려 운용할 계획이다.
24일 투금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CP할인(대
출)금리가 중소기업의 경우 연13%대로까지 올라가는등 평균 연12.5-12.8%선
에서 운용되자 수신확보를 위해 매출금리를 인상하고있다.
CP매출금리는 지난주 초반만해도 연11.8%선이었으나 주중반에 연12.0%로 올
랐었다.
업계관계자는 "일부 투금사는 지난주후반부터 기업들과의 네고(협의)금리를
연12.2%까지 올려 적용하고있는게 사실"이라며 "이번주부터는 대부분의 투금
사들이 CP금리를 인상할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관계자는 또 "최근 시중실세금리가 불안한 양상을 보이면서 투금사들이
2,3일 단위로 금리를 조정하고 있기때문에 이번주중에 CP금리가 다시 오를
가능성도 많다"고 말했다.